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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케이스

제목 [진료케이스] 강아지 좌측고관절탈구
작성자 작성자보담동물의료센터
작성시간
작성일 23-09-25 11:06
조회 조회 111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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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보담동물의료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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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루시  /  강아지

나이: 6살 

성별:여자  

중성화:O  

품종:비숑 


★주증상: 좌측고관절탈구


■ 담당 수의사: 최보승 대표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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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내원당시 상태: 


루시는 원래 고관절이 얕은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보호자님이 집에 돌아올때마다 

보호자님을 반기며 뒷발로만 점프하는 습관이 있었고,

그러다가 내원 전 낑낑거리면서

제대로 뒷다리를 딛지 못하고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02. 검사방법 및 결과


<1>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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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원 시 수술없이 탈구를 제자리로 돌려 놓고 붕대  후 퇴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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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일 후 재검사시 다시 고관절탈구가 재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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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탈구를 확인하고 

결국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수술 전 흉부방사선 검사에서 마취시 특이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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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검사 


※수술 전 피검사에서 마취시 특이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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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엑스레이


수술 후 왼쪽 대퇴골두 제거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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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수술 및 치료방법:

수술방법: FHNO

1.  FHNO : 대퇴골두 절골술

(통증의 원인이 되는 대퇴관절의
대퇴골 머리부분을 잘라내어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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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FHNO 수술 이후에 정상적으로
체중지탱 할 수 있는 부분의 70-80%까지 가관절,
근육힘을 통해서 다리를 지탱하게 됩니다.

04. 치료경과(상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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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고관절 질환은?

평소 산택이나 실내생활에서
걷는 모습을 잘 관찰을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뒷다리를 절뚝거린다면 
무릎관절이나 고관절이 아프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1> 고관절이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골반의 오목한 비구가 둥근 대퇴골두를 감싼 형태로, 
보통 두 부분이 딱 들어맞아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걸을 때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거나 
달릴 때 두 뒷다리를 함께 디딘다면 
고관절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2>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

1) 대퇴골두허혈성괴사

대퇴골두허혈성괴사는 주로 어린 소형견이 걸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고관절에만 발병하며 
후지파행은 생후 5~8개월 사이에 시작됩니다. 
대퇴골두허혈성괴사는 대퇴골두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대퇴골두가 점점 썩어들어가는 병으로
나중에는 고관절이 붕괴하고 관절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퇴골두허혈성괴사는 유전적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질환에 걸린 강아지는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고관절이형성

고관절이형성은 성장기에 발생하는 고관절기형입니다. 
골반 비구와 대퇴골두가 같은 속도로 자라지 않으면서 
골반 비구에 대퇴골두가 들어맞지 않는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면 고관절이 느슨해지고 
관절 소모가 심해지면서 관절염으로 이어집니다. 
고관절이형성은 대형견이 걸리기 쉬우며 
파행을 비롯한 증상은 보통 1~2살에 시작합니다. 

3) 고관절탈구

고관절탈구는 대퇴골두가 골반 비구에서 빠져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고관절 탈구는 주로 자동차에 치이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 
외부적인 충격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됩니다. 
고관절이형성을 방치할 경우 고관절탈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고관절탈구가 발생할 때는 강아지에게 엄청난 고통을 초합니다. 
뒷다리에 거의 체중을 실을 수 없으며 
뒷다리를 심하게 절거나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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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은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아라는 순우리말로 

반려동물을 향한 진심을 담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보담동물병원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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