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료케이스] 강아지 이물질 섭취 |
---|---|
작성자 | 작성자보담동물의료센터 |
작성시간 |
작성일 24-02-16 17:59
|
조회 | 조회 112회 |
본문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보담동물의료센터입니다.
-
이름: 크OO
강아지
나이: 7살
성별:여자
중성화:O
품종: 포메라니안
※주증상: 구토, 식욕부진, 위내 이물 - 내시경
■ 담당 수의사: 최보승 대표원장님
01. 내원당시 상태 및 소견
전날 저녁에 구토를 한 이후로
내원 당일 낮 시간까지 구역감 지속되며
물 소량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려고 해서 내원하셨습니다.
02. 검사방법 및 결과
<1> 엑스레이
복부 엑스레이 검사 상 가스로 확장된 위 내에서 나사 모양의 이물 확인
<2> 내시경
구토가 지속되어
위내 음식물은 없는 상태이나 나사는 나오지 않아
내시경으로 이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그 외 위장관계 상태 확인함.
내원한 주증상과 관련하여
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아 내시경 진행하였습니다.
<3> 피검사 결과
수술 전 혈액 검사 상
WBC 수치 상승, BUN 및 ALKP 미약한 상승!
<4> 엑스레이
수술 전 방사선 검사 상 마취 시 특이사항 없음
03. 수술 및 치료방법
내시경
04. 치료경과/치료결과
1) 내시경 과정
2) 내시경으로 제거한 이물
★강아지 이물질 등 섭취 주의!!
강아지는 호기심이 많아 무엇이든 물어서 냄새와 맛을 확인하는데
이때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삼키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이물을 섭취하면
구토, 활동성저하,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물질이 위장관을 막고 있다면
음식물 섭취 후 바로 구토를 하거나
혹은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연속적인 구토를 합니다.
반려동물의 이물섭취가 의심돼
동물병원을 방문하시면
방사선 촬영을 통해 몸속에 이물이 있는지 확인 합니다.
방사선에 이물이 보이지 않는다면
조영제를 투여해
소화관에 이물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영제는 투여 후 2~4시간 정도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이물로 막혀있다면 조영제가 배출되지 못하고
머물러있어 몸속에 이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각보다 많은 반려동물이
이물섭취로 동물병원을 찾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항상 주의 깊게 반려동물을 살피며
이물을 삼키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반려동물이 삼킬 수 있을 만한 물건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미리 치워둬야 합니다.
만일 반려동물이 이물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물이 소화되기 전이라면
구토와 내시경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이 이물을 먹는 것을 발견한다면
보호자가 직접 이물을 억지로 빼내려 하지 말고
빠르게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빠른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담은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아라는 순우리말로
반려동물을 향한 진심을 담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보담동물병원의 약속입니다.
- 이전글[진료케이스] 강아지 혈뇨, 빈뇨, 방광결석 24.02.26
- 다음글[진료케이스] 강아지 방광결석 24.01.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