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료케이스] 고양이 공혈(수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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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보담동물의료센터 |
작성시간 |
작성일 24-05-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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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조회 88회 |
본문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보담동물의료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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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OO / 고양이
나이: 8살
성별: 중성화
수컷 품종: 페르시안
※주증상: 없음.
■ 담당 수의사: 정유진 원장
01. 내원당시 상태 및 소견
동거묘(엄마고양이)가 빈혈이 심해서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혈액은행에도 고양이 혈액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OO가 아들이라서 같은 혈액형이기를 기대하고
공혈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02. 검사방법 및 결과
혈액형 먼저 확인.
다행히 A형으로 같은 혈액형이 나왔습니다
수혈묘혈액과
공혈묘혈액 교차반응검사 진행
교차 반응 이상 없음 -> 수혈 적합
OO 건강 상태 확인 위한 방사선 혈액검사
1) 피검사 결과
혈당이 소폭 높음 -> 고양이 스트레스성 고혈당으로 판단됨
혈당이 소폭 높음 -> 고양이 스트레스성 고혈당으로 판단됨
2) 엑스레이
엑스레이 이상 없음!!
03. 수술 및 치료방법
진정 후 공혈 진행
▼ 40ml 공혈.
04. 치료경과/치료결과
공혈 후 수액 맞는 모습!!
공혈 후 수액 맞는 모습!!
※고양이 혈액형
고양이 혈액형, 이럴 때 대비해 미리 알아두세요!!
고양이가 빈혈이나 심각한 출혈이 있을 때
고양이 혈액형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이때 고양이 수혈 외에는
고양이의 생명을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의 혈액형이 다를 때 생기는
신생묘 적혈구 용혈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생묘 적혈구 용혈증에 걸리다면,
아기 고양이는 생후 1주일 내
사망할 확률이 14% 이상입니다.
그래서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의 혈액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혈액형별 수혈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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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향한 진심을 담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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