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료케이스] 강아지 건성각결막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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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보담동물의료센터 |
작성시간 |
작성일 24-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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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조회 37회 |
본문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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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OO / 강아지
나이: 14살
성별: 남자
중성화: O
품종: 시츄
※주증상: 우측 시력 소실
■ 담당 수의사: 최보승 대표원장
01. 내원당시 상태 및 소견
양쪽 눈에서 심한 건성각결막염(KCS)으로 인한
각막 궤양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 상태로 내원
1) 상태 - 육안 상의 상황
내원 당시에 상태는 이미 육안상으로도
각막은 심하게 건조하고 뿌옇게 흐려진 상태
2) 상태 - 각막의 부종과 눈곱
양쪽 각막의 부종과 충혈이 심한 상태였으며
화농성 눈곱이 나고 있는 상황으로서
눈 주위의 피부까지 안 좋았던 상태로 확인
3) 상태 - 눈물량
눈물량 검사(STT) 결과 눈물량이 양쪽 모두
정상범위에서 15mm 내외에는 한참을 못 미친 0으로 측정
4) 상태 - 시력
특히나 우측의 경우 시력이 소실 되었음
5) 상태 - 왼쪽 눈의 안압
안압 검사를 했을 때 시력이 남아있던 왼쪽 눈의 경우
다행히 안압도 14로 정상범위인 것을 확인
왼쪽 눈은 안약을 적용하여 치료를 진행해보고
이미 상태가 많이 악화되어버린 오른쪽은 안구적출술을 하기로 결정
02. 검사방법 및 결과
1)혈액검사 결과 ▼
수술 전 진행한 혈액 검사 상
백혈구의 미약한 상승 그리고
정상 하한치의 적혈구 수치가 확인
하지만
마취 시의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
2)엑스레이 ▼
수술 전 진행한 흉부 방사선
검사 상으로 보았을 때
마취 시 특이사항 無
03. 수술방법
우측 안구를 적출하는 수술
좌측 안구는 건성각결막염(KCS)에 대한 내과적 치료를 진행
1) 우측 안구 적출 수술 ▼
치료 전에 0의 수치였던 눈물량이
8 정도의 수치로 상승
우측 눈의 수술부위는 문제 없이 잘 아물었음
좌측 눈의 경우에는 아직 치료 진행 중
이전에 비하여 각막의 부종이나 충혈이 꾸준히 개선 중
■ 강아지의 안구건조증,
건성각결막염은 어떤 질병일까요?
<1> 건성각결막염이란
건성각결막염은 눈물의 분비량 부족으로 눈물막이 건조해져서
각막과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입니다.
건성각결막염은 질환의 심각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증상의 종
- 눈물층이 손상되어 눈곱이 낄 수 있습니다.
- 수분의 감소로 눈이 뻑뻑해 질 수 있습니다.
- 각막에 상처가 난다면 각막궤양이나
각막천공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경우 방치되면 각막혼탁과 실명이 될 수 있습니다.
건성각결막염의 경우 평생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보호자분들의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있어야합니다!
반려동물을 향한 진심을 담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보담동물병원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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