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료케이스] 고양이 건강검진+스케일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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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보담동물의료센터 |
작성시간 |
작성일 23-08-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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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조회 173회 |
본문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보담동물의료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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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스케일링과
중성화 수술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름: 빵야 / 고양이
나이: 10살 성별:남 중성화:O 품종: 코숏
주증상: 건강검진+스케일링
내원당시 상태 및 소견:
4월말 : 건강검진 차 내원
01. 내원당시 상태 및 소견
10살, 노령묘의 나이에 맞는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혈구검사, 혈청검가 17종,
신장조기마커 SDMA, 심장근육효소수치 feline pro-BNP,
엑스레이, 요검사 진행
02. 검사 결과
체중 비만 외에는 이상없음 확인!
치석은 소량있으나, 치은염은 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검진 받고 마취 위험도 적어 2주 후 스케일링 예약
<검사방법 및 결과>
1) 피검사결과
2) 엑스레이
03. 치료방법
일반적인 스케일링 + 폴리싱 진행
04. 치료경과(상태사진)
/치료결과(전후사진)
노령묘 건강관리 TIP
<1> 먹는 것을 잘 살펴봐 주세요!
만약 예전보다 식욕이 떨어지고
먹는 것에 까다로워진다면
노령에 따라 소화 기능이 약해진 탓일 수 있습니다.
수분이 함유되어 부드럽게 소화할 수 있는
습식사료 위주로 급여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분 섭취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생활 환경을 체크해 주세요!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관절이 약해져
높은 곳에 뛰어오르는 것이
예전보다 어려워지게 됩니다.
평소 좋아하는 해먹의 위치를 조절해 주거나
잠자리 위치를 살펴봐주는 등
동선이 간단해질 수 있도록 정리해 주세요.
밥그릇이나 화장실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잠자리와 가까운 곳으로 옮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주세요!
8살이 넘은 고양이는 1년에 한 번,
가능하다면 6개월에 한 번씩은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갑자기 체중이 달라지거나
식욕의 변화가 생기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만성신부전 등이
노령묘에게 쉽게 찾아오는 질환입니다.
<4> 치매가 생길 수도 있어요!
강아지, 고양이도 치매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공간 인지를 어려워하거나
이유 없이 한 곳만 바라보고 있거나
빙글빙글 같은 곳을 도는 등의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평소와 다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신경 써서 살펴봐 주어야 합니다.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5~6배 빠릅니다.
특히 노령묘 돌보기는 아무래도 젊을 때보다
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아픈것과 불편한 점을
잘 숨기기 때문에
평화 집사와의 생활속에서
작은 변화라도 꼼꼼히 챙겨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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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은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아라는 순우리말로
반려동물을 향한 진심을 담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보담동물병원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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